18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차에 대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탁월하다며 최근 환율 급락에 따른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서 연구원은 고유가 장기화로 신흥 자동차 시장은 물론 선진국 시장에서도 저가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유럽 시장에서는 과거 전무했던 디젤 승용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 또 투싼 등 신차 출시와 현지화 전략 확대 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각각 6만9,000원과 1만4,6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