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브라질 세계 최대 철광석 회사인 브라질 CVRD사와 10년간 철광석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기존 5년 계약을 갱신한 것으로 내년 4월부터 2015년 3월말까지 10년간 총 1억300만톤의 철광석을 구매하게 됩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고품위 브라질 철광석을 장기에 걸쳐 안정적으로 확보해 더욱 안정적인 조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중국 철강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향후에도 세계 철강원료 수급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판단, 다른 세계 주요 광석 공급사와의 장기계약도 조기갱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