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는 16일(현지시간) 내년중 볼티모어의 조립공장을 패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보레 아스트로와 GMC 사파리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볼티모어 공장에는 시간급근로자 1천명을 포함, 총 1천10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GM의 지난 10월 중 자동차 및 트럭 판매량은 모두 34만6천58대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5%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lr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