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5% 경제성장을 위해 건설부문과 서비스업 회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부가 내년 5% 경제성장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전경련 주최로 펼쳐진 `2005년도 경제전망세미나`에 참석한 재경부 박병원 차관보는 "현재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내년도 성장률 목표인 5%와 민간연구소들의 수치간에는 약 1%p의 차이가 있다"라면서 "갭을 메우기 위해 정부는 건설부문과 서비스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병원 차관보 이어 "차별화된 서비스업 육성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면서 "서비스업에서 파괴력을 갖고 있는 교육·의료·보육서비스 부문과 함께 농업부문의 시장을 조속히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MF 서울사무소 케네스 강 소장은 "지난 몇년간 호조를 보여 온 세계경제가 미국 일본 중국의 경기위축과, 고유가로 인한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현재의 역량을 구조적 취약함과 세계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발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 진병화 소장은 "고유가·테러·미 금리인상·감세효과 소진 등으로 내년도 세계경제 성장률은 둔화될 것이지만 견조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 현대경제연구원은 4.5%, 삼성경제연구소는 3.7%, 한국경제연구원은 4.4%를 제시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