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3:38
수정2006.04.02 13:42
카드수수료 분쟁이 빠르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할인점 1위 업체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9월 이후 오픈한 월계점과 용산역점에서 지난 12일부터 KB카드 결제를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신규 오픈점은 카드 수수료 분쟁 이후 비씨, KB, LG카드의 사용을 금지해왔습니다.
할인점 2위 업체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현재 1.5%인 카드수수료를 1.65%선의 합리적 수준에서 인상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개월 이상을 끌어오던 신용카드 수수료 사태는 빠르게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