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가 14일 로스 앤젤레스에서 벌어진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챔피언십 대회 준결승에서 동포 아나스타샤 미스키나에 2-6, 6-2, 6-2로 승리한뒤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