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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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은행이 콜금리 목표를 0.2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금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를 기존 연 3.5%에서 0.1%포인트 인하한 3.4%로 내린다고 밝히고 1,2,3,6개월 예금금리와 2년만기 예금금리도 0.1%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우리은행도 시장실세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연 3.6%에서 3.4%로 낮아지고 1,2,3,6,9개월 만기 정기예금도 각각 0.2%포인트의 금리인하가 단행되어 내일부터 적용됩니다.
조흥은행도 개인과 기업 MMDA(수시입출금식예금)에 대한 적용금리를 예금액에 따라 0.2~0.25%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일은행은 1년만기와 3년만기 정기예금의 수신금리를 각각 0.2%포인트 낮춰 연 3.5%와 3.6%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 씨티은행은 지난 12일 1년만기 정기예금에 대한 적용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한바 있습니다.
콜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0.1~0.2%포인트씩 수신금리를 인하하고 있으며 대출금리는 CD(양도성 예금증서) 연동 예금의 경우 자동적으로 금리가 인하되었으며 고정금리는 만기가 돌아오는 예금부터 0.1~0.2%포인트씩 인하되어 적용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