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CSFB증권은 LG투자증권 등이 2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했으며 해외 증권사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국내 업체들의 상대적 시장 지위 약화 등 촉매제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수수료가 낮은 상품을 제외한 주식 및 자산 시장의 침체와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비용대비수익비율 등도 시장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 한편 삼성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LG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을 선호주로 추천했다. LG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우리증권 인수에 따른 시장 입지 강화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