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에이스디지텍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와 STN-LCD용 편광필름 사업부 실적 감소로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부진으로 패널 업체들이 부품 및 재료의 국산화와 공급선 다변화에 나설 것으로 판단되며 편광필름이 액정기반 디스플레이의 핵심적 재료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 또 중소형 시장의 급팽창이 예상됨에 따라 오창공장 납품이 본격화될 경우 성장 속도가 탄력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3,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