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콜금리인하로 은행들의 마진성장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으나 탄탄한 회복 기조를 감안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2일 메릴린치는 은행들이 예금중 90%는 고정금리로 대출중 30%는 변동금리제를 채택하고 있어 금리 하락 초기 미스매치에 따른 손실을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부채계정중 장기비중이 높은 점도 부담. 이같은 요인들을 감안할 때 은행권의 마진 개선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약화될 수 있으나 점진적이나 국건한 회복 스토리를 믿는다고 밝혔다. 선호은행주는 신한지주와 순이자마진 영향이 미미한 우리금융 등을 추천.국민은행은 턴어라운드 기대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