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1일 공석 중인 개인영업지원그룹 부행장에 원효성 전 한미은행 부행장(44)을,재무관리그룹 부행장에 신현갑 전 외환카드 부사장(49)을 각각 선임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강정원 행장 취임 이후 15명의 부행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원 신임 부행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씨티은행 서울지점의 마케팅이사를 거쳐 지난 2001∼2003년 한미은행 카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신 부행장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씨티은행 서울지점 재무본부장,외환카드 재무관리담당 부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