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국내 대출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CL은 10월 소비자대출이 가계 대출 증가로 1조830억원 증가했으나 연간 증가율은 전월 10.8%에서 10.1%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기업은행이 신규 대출을 확대함에 따라 증가율 6.3%를 유지했으나 이는 연초 18.3%에서 하락한 수치라고 설명. 한편 은행 예금은 9월 소폭 증가했으나 10월 증가율이 다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