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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AA 서울컬렉션 결산] 클래식 낭만주의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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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2005 봄·여름 SFAA 서울컬렉션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엔 디자이너 이상봉·박항치·손정완·박윤수씨가 나선 데 이어 11일에는 김규식·류웅현·박소현·이문희·노승은·한혜자·신장경씨가 차례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디자이너들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복고 열풍과 로맨티시즘이 내년 봄·여름에도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상당수 작가들이 1940∼50년대에서 얻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면 리넨 외에 실크 시폰 등 하늘거리는 소재로 만든 낭만적인 원피스 드레스와 민소매 의상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층층이 겹이 진 티어드 스커트(최연옥),수공예 느낌의 니트(루비나),레이스·스팽글·비즈의 활용(진태옥),짧은 재킷과 리본 장식(손정완),다양한 플라워 프린트와 코사지(박항치) 등 디자이너들마다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박동준·박윤수·노승은씨 등은 화이트 오렌지 핑크 그린 블루 바이올렛 등 화사하고 다채로운 컬러로 무대를 생동감 있게 꾸몄다. 서로 다른 소재와 소재,컬러와 컬러간 다양한 '믹스&매치'도 빠뜨릴 수 없는 관전 포인트였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패션업계 종사자와 디자이너 지망생 등 총 4만여명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쇼마다 2천여명 이상이 몰려 관람객들은 좌석이 모자라 뒤에 서거나 복도 바닥에 앉아 관람하는 등 SFAA 서울컬렉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사진=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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