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대우인터내셔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9일 대신 정연우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첫 분석 자료에서 수출 경기 호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은 종합상사에 유리한 영업환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영업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워크아웃 탈피 이후 영업 정상화에따른 거래처 및 거래 규모 증가로 큰 폭의 실적 악화는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미얀마 A-1 광구에 대한 구체적인 매장 규모와 경제성은 내년 상반기까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으로 에너지 자원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향후 주가 변동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적정가 1만3,8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