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0월 실적, 전망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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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의 10월 실적을 놓고 증권사들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신세계의 실적악화가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에서 나온 것이며 영업력의 본질적 약화가 아닌 만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동원증권은 신세계가 판촉비 증가로 10월에도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가를 34만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습니다.
삼성증권도 카드사태에 따른 후유증으로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부정적 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신세계는 전날, 10월 매출은 5천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5% 늘고, 전기에 비해서는 17.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늘었고, 전분기 대비 13.1% 줄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