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잇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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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체인 서울반도체가 증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잇따라 받고 있다.
최근 삼성증권은 "서울반도체 주가는 이유 있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 7월부터 삼성전자에 납품을 시작한 TFT-LCD용 백색 LED 공급이 9월부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로 지난 주말 종가(1만7천3백원)보다 21.38% 높은 2만1천원을 제시했다.
대우증권도 "생산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2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