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부품 제조업체인 넥스텔(대표 오헌국)은 임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자사주 1만주 갖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자사주 갖기 캠페인의 목적은 투자자 보호와 주가안정을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자사주갖기 캠페인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왔던 임원진이 먼저 매수하기 시작해 오는 12월말까지 전개할 계획입니다. 넥스텔 관계자는“임직원들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