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새로 문을 연 대리점이 조기에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신규 전문 대리점 대표 및 한국 마케팅부문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신규 전문점 경영자 컨벤션'을 열었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애프터서비스 및 물류 분야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전문점을 육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G전자 한국 마케팅부문 송주익 부사장은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많은 대리점들이 문을 열었다"며 "이번 행사가 LG전자 신규 전문점들이 LG의 전문점 육성 정책을 이해하고 조기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