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주주 자금횡령과 주가조작등 불공정행위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질적심사 강화와 인센티브 제공안등 다양한 해법이 강구됐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경쟁에서 상호보완 체제로." 코스닥시장은 질적요건을, 거래소시장은 외형요건을 강화하는 차별화가 시장활성화의 필수조건이라는 주장입니다. 인터뷰)허노중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특히 경영투명성과 수익성등 종합적인 검토와 함께 CEO와 면담등 현장실사기능을 강화하는 질적심사의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질적 생산의 강화가 곧 우량기업의 유치로 이어진다는 복안입니다. 또 코스닥시장의 차별화 확보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안도 건의할 방침을 세웠습니다. 인터뷰)허노중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현재 불공정거래 혐의건수는 78건. 감시강화로 110건이던 지난 2002년 불공정거래 건수가 감소했고, 특히 시세조종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CG) 앞으로도 코스닥증권은 관리지정 대상 범위 확대와 시장의 평가기능 강화를 통해 퇴출요건도 철저히 확대시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밤 9시에 방송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에서는 허노중 코스닥위원회 위원장이 출연해 코스닥시장의 차별화와 신뢰회복 방안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