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계측기와 반도체 부품 사업을 하고 있는 미국계 기업 애질런트테크놀로지가 국내에 R&D센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방한중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의 반홀트 회장은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국내에 R&D센터 설립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애질런트 반홀트 회장:
“오늘 오후부터 정부관계자들과 만나 R&D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반홀트 회장은 오늘 오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특별강연회에 자리에서 핸드폰 등 국내 무선통신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선통신용 반도체 시장의 경우 향후 2~3분기가 더 지나야 쌓여있는 재고가 소진되는 등 전세계 IT업계가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겠지만, 강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무선통신 시장만큼은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반홀트회장은 이윤추구라는 기업의 목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연계하는게 중요하다며, 경영진부터 일반 직원들까지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해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