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증권이 자동차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2일 한누리증권은 자동차 업계의 내수 판매대수가 전월대비 4% 증가해 2개월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는 신차 효과와 경쟁적 판촉 강화에 따른 것으로 본격적인 내수 회복은 요원한 상황이라고 지적. 제한된 신차효과가 내수회복을 주도하기는 역부족이나 수출 호조세는 지속 중인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