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해외건설공사 수주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146건, 49억 8천88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금액으로 6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경기 침체와 달리 해외건설시장은 세계 경제 회복세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중동의 건설 수요 증가와 맞물려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