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이 20개월 연속 60%대에 머무르는 등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천5백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발표한 '생산설비 가동률조사'에 따르면 9월 중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은 68.5%로 집계돼 8월에 비해 0.7%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 연속 60%대의 낮은 수준을 기록,정상조업률인 80%를 크게 밑돌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