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50
수정2006.04.02 12:52
하반기 들어 주가하락과 함께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었음에도 외국인 지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기업 주식은 지난해 말 124사에서 150사로 늘어났으며 보유건수도 38% 증가했습니다.
5%이상 지분을 보유한 외국인은 75사에서 92사로 늘었고 보유주식수는 42% 증가한 822,091천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거래소는 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금액도 지난해 말과 비교해 20%이상 늘었고 평균 보유비율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