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053800]는 중국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CNC그룹과 온라인 백신(MyV3), 온라인 PC방화벽(MyNetGuard), 실시간 탐지(MyV3 RTS) 등 온라인 보안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NC 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지 고객들은 안 연구소의 보안서비스를제공받아 바이러스나 해킹 걱정없이 인터넷과 e-메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황효현 중국법인장은 "CNC가 3개월까지 무료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 뒤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기 때문에 내년에 매출 신장에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