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신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내년 업종 내 최고 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금년 들어 해외원가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해외저가공사들이 순차적으로 완공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원가율은 올해 98%와 내년 92.5%로 개선돼 전체 원가율 하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또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등 일회성 비용이 크게 줄어 영업외 수지가 개선되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4천4백68억원으로 3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