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초 기가텔레콤의 CDMA사업부문 해외에 매각될 전망입니다. 기가텔레콤 조용석 CFO는 " 그동안 추진해왔던 CDMA사업부문 매각이 인수자와의 이견이 없어 사실상 계약서 서명만 남아 빠르면 10월말 늦으면 11월초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가텔레콤은 나스닥에 상장되있는 미국계 통신장비 업체에 CDMA사업부문을 매각하고 GSM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약 200억원으로 추정되는 매각대금에 대해 기가텔레콤은 "매각대금의 절반 가량은 부채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GSM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