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22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0.28%) 오른 359.27로 마감했다. 기관이 매물을 쏟아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36포인트(0.16%) 상승한 825.76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하나로텔레콤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파라다이스 등은 상승했고,옥션 LG마이크론 다음커뮤니케이션 CJ홈쇼핑 레인콤 등은 내렸다. 태광이 저압 압력조절기를 삼성전자에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5.84% 올랐다. 계열사인 G마켓의 외형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인터파크도 7.75% 급등했다.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시큐어소프트 등 보안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엔텍 삼일인포마인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기대감으로 전날 상한가에 올랐던 개표시스템 업체 한틀시스템은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10.88% 하락했다. 디지틀조선도 하한가로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