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이달들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15척을 잇따라 수주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사우디아라비아 NCC사, 아랍에미리트 GEM사, 인도 게스코사 등으로부터 총 15척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들어 총 84척의 선박을 31억5천만달러에 수주해 연간 목표치인 25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수주잔량도 162척(55억달러)으로 3년치 일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