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인공인인증거래서 유료화가 보름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은행들은 대고객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유료화에 따른 주의사항을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행들이 개인공인인증거래서 유료화를 앞두고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촉박하게 유료화 일정을 밀어붙이는 바람에 고객들의 혼란과 불편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CG1) 전자거래 범용 개인인증서 -사용범위:은행,증권,보험,신용카드등 모든 전자거래 -발급수수료:4,400원 (11월6일부터) -발급방법:거래금융회사 인터넷 홈페이지 인터넷뱅킹과 온라인증권거래, 보험,신용카드등 모든 전자거래를 사용하려면 11월6일부터 4,400원을 부담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은행과 보험,신용카드만 전자거래로 사용한다면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S1) 신현석 국민은행 과장 "인터넷뱅킹과 신용카드만 사용한다면 추가 부담없이 전자거래를 이용할 수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CG2) 개인공인인증 이용현황 금융결제원 530만명 증권전산 129만명 한국전산원 62만명 기타 30만명 ---------------------- 계 751만명 현재 개인공인인증 이용자는 지난 7월말 현재 751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S2 은행권, 전산작업 단순화 박차) 이에 따라 은행들은 고객들의 혼란과 불편을 막기 위해 은행과 신용카드 공인인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S3 고객안내, 직원교육 실시) 또 대고객 이메일 발송과 영업점 창구지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의 모호함을 고려한다면 미리 공인인증 제도를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