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대기업 회장과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가하는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2004 총회'가 오는 2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SIBAC'은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외국 대기업 회장들로 구성된 서울시의 정책자문단. 이번 총회에는 데이비드 엘돈 HSBC 회장,그린버그 AIG그룹 회장,림치온 케펠그룹 회장,피터 그라우어 블룸버그 회장 등 1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서울시 차별화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