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매입 임대 다가구주택의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관련 방안을 마련해 지난 6월부터 서울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임대용 다가구 주택 매입을 시작해 현재 392가구를 매입했으며 연말까지 108가구를 더 사들여 올해 모두 임대용으로 5백가구 매입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2008년까지 전국적으로 임대용 다가구주택 만가구를 매입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매입임대 다가구주택의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 화곡동에 있는 다가구주택을 방문해 강동석 건교부 장관으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새로 입주한 세입자들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