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건교위 서울시 국감...수도이전 '관제데모' 의혹 설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8일 국회 건설교통위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행정수도 이전과 '관제데모'를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이명박 시장 간에 불꽃 튀는 공방이 벌어졌다. 열린우리당 노영민 의원은 "공무원의 생리상 관제데모와 관련해 윗선에 보고하지 않았을 리 없다"며 "서울시와 국가의 존망이 걸린 문제를 두고 시장이 몰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모르면 모르는 것이다. 법을 위반한 것이 아닌데 거짓말을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 같은 당 장경수 의원은 "이 시장은 권력지향주의적이며,중앙정부에 기대어 떼만 쓰는 마마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이 시장은 "마마보이란 말을 네 번이나 쓰는 것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이런 질문에는 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불쾌한 심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도 "서울시의 행정수도이전 반대는 서울이기주의,서울우월주의,이 시장의 독단적 행정스타일이 낳은 역사적 반역"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이 시장은 "누가 그렇게 얘기하느냐.반역이라는 용어를 수정하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시장은 오후 질의에서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이 수도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자 "수도이전 반대 운동은 한국 전체를 위한 일이고 애국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당 의원들에게 반격을 가하기도 했다. 여당 의원과 이 시장의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들은 '엄호사격성' 발언을 했다. 이윤성 의원은 "충청도가 수도이전을 찬성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서울시가 반대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며 이 시장을 두둔했다. 김수언·이태명 기자 soo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靑, 李 대통령 '조폭 연루설' 보도 언론에 추후보도 요청

      청와대가 2021년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당시 후보)을 겨냥해 제기된 ‘조폭 연루설’을 보도한 언론사에 추후보도를 청구한다고 19일 밝혔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

    2. 2

      [포토] “6·3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6개 원내 정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국회에서 개헌 추진을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왼쪽부터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 의장,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

    3. 3

      대통령 조작기소 국정조사특위에 국민의힘도 합류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참여하면서 위원회가 구성됐다. 국정조사 대상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대장동 사건, 위례 사건, 김용 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