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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현대전자 경영진 부실책이 7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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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가 옛 현대전자(하이닉스) 부실책임 조사결과 7천8백억원의 부실채무액을 밝혀내고 박종섭 전 사장 등 5명을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삼성자동차와 삼성상용차의 부실책임액은 1조6천5백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18일 예보와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 등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해 9월말부터 지난 8월까지 하이닉스에 대한 부실책임 조사를 진행,총 7천8백억원의 부실책임을 밝혀냈다. 부실책임액이란 당시 경영진이 횡령과 계열사 부당 지원 등을 통해 회사에 손실을 입혔거나 회계분식을 통해 대출을 받고 이를 갚지 못해 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입하게 만든 손실액이다. 예보는 이에 따라 박종섭 전 사장과 강석진 전 경영지원 담당전무(현 현대오토넷 사장) 등 전직 현대전자 경영진 5명을 횡령과 계열사 부당 지원,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예보는 그러나 현대전자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예보는 이와 함께 삼성그룹 부실 조사에서 삼성자동차 1조4천억원,삼성상용차 2천5백억원의 부실채무액을 밝혀냈다. 예보는 그러나 삼성 이건희 회장이 부실 책임의 대가로 내놓은 삼성생명 주식이 처리되기 전까지 확실한 손실액이 확정되기 어렵기 때문에 책임자를 확정짓지는 못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삼성의 부실책임액이 있지만 계열사 부당 지원이나 분식회계,횡령 등의 혐의는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예보는 이와 함께 ㈜쌍용과 쌍용건설 쌍용양회 쌍용자동차 등 옛 쌍용그룹 계열사에 대한 부실책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천억원의 부실책임액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그룹의 횡령과 계열사 지원,비자금조성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영식·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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