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지원이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국감 자료에서 8월까지 지원된 공적자금은 3조70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해 2조2000억원에 비해 70% 가까이 증가한 규몹니다. 공적자금은 지난 98년 55조6000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지난 2002년 37조1000억원, 2001년 27조1000억원, 2002년 3조7000억원등으로 해마다 감소했습니다. 공자위는 8월말까지 164조8000억원의 공적자금이 조성돼 출자 62조2000억원, 예금대지급과 출연 47조9000억원, 자산매입 15조7000억원, 부실채권매입 39조원 등에 각각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