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3분기 적자 대폭 축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업계 카드사들의 3분기 적자 규모가 상반기에 비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삼성과 LG카드를 제외한 전업계 전 카드사들이 흑자를 냈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들의 3분기 적자 규모는 총 650억원 내외로 지난 상반기 1조 5천억원의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습니다.
회사별로는 상반기 3,606억원의 적자를 냈던 LG카드는 분기 순손실 규모가 200억원으로 축소됐으며, 상반기 1조원의 적자를 냈던 삼성카드도 600억원 수준의 분기 적자를 내는데 그쳤습니다.
롯데카드와 비씨카드는 각각 75억원과 25억원 수준의 흑자를 냈고, 현대카드와 신한카드도 각각 10억원과 30억원 가량의 흑자를 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