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10만원대를 돌파,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 9시25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보다 2000원 상승한 103,500원을 기록중입니다. 각증권사들의 엔시소프트에 대한 3분기 실적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메리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 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4분기 역시 게임업의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리니지2'의 수출이 늘더라도 매출 성장세는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CLSA증권은 15일자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신규 게임 길드워와 일본 시장에서의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각각 매수와 13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봉익기자 b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