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CJ인터넷의 영화사업부 매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증권은 CJ인터넷이 15일 자회사 프리머스시네마와 아트서비스 매각에 대한 MOU를 CJ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함으로써 총 매각대금은 325억원으로 이미 8월 체결한 시네마서비스 매각대금 415억원을 합칠 경우 영화사업부 매각에 대한 총 대금은 740억원으로 총85억원의 매각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사업부 매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현금유동성 개선과 더불어 핵 심사업으로의 경영자원 집중이 가능해 실적개선과 투자자들의 접근성 제고에 있어 긍정적이라 전망했습니다. 한편 CJ인터넷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보다 2%넘게 상승한 14,100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봉익기자 b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