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퍼트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퍼트감을 되찾은 톰 레이먼(46·미국)이 미국 PGA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백6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레이먼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레스트오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백4타로 브렌트 가이버거(36·미국)와 동타를 이뤘다. 3위는 데이비드 톰스(37·미국)등 3명으로 합계 11언더파 2백5타를 기록중이다. 한편 나상욱은 2라운드 후 합계 1오버파 1백45타로 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