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레인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동부 노효종 연구원은 레인콤에 대해 올 3분기 잠정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반영 올해와 내년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20.6%와 22.9% 올린 4,666억원과 6,095억원으로 수정했다. 노 연구원은 또 고용량 모델로의 교체수요와 새로운 어학 학습기 등장으로 MP3 플레이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고용량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도 각각 4,043원과 4,894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7월 단가 인하 조치는 시장확대와 평균판매단가 안정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 연말 특수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감을 반영 목표가를 4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