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하루의 일상을 마무리하고 들이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은 계절의 여하를 막론하고 오랫동안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웰빙 시류와 맞아떨어지면서 맥주도 '프리미엄' 시대로 성큼 접어들었다. 갈증을 풀어주는 맥주 특유의 톡 쏘는 느낌에 혀끝을 감도는 깔끔한 뒷맛을 겸비한 '하우스 맥주'를 선보이는 하우스 맥주 전문점이 하나 둘 늘고 있는 것.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사이버 글로벌(주)(대표 김정배 www.iceglobal.com)이 바로 그 선두업체다. 이 회사는 신개념 하우스맥주 전문점 '뮌헨 아이스브로이'와 함께 획기적인 이벤트를 접목한 이벤트 호프 전문점 '해적왕'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애주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격조 높은 외식 문화를 제시하고 있는 이 회사의 뮌헨 아이스브로이는 매장 내 정통 독일식 양조설비를 도입하여 1급 양조 주조사가 직접 양조한다. 따라서 깊고 풍부한 하우스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맥주의 참 맛을 배가시켜주는 하우스 맥주 전용 얼음 컵까지 제공해 애주가들에게 인기몰이다. "하우스 맥주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선도입니다. 때문에 기존의 맥주와는 달리 매장 안 제조실(생산 판매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3주)에서 직접 만들어 효모가 살아 있는 거죠. 이것이 바로 유통 과정서 상하지 않는 노하우입니다. 마이크로 필터로 여과한 뒤 살균까지 해 효모를 걸러내는 병 맥주와의 차이점이기도 하죠" 이 회사 김정배 대표는 이벤트 맥주 전문점 '해적왕'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기존의 주점 및 호프라는 단순한 개념에서 탈피해 주류문화에 놀이문화를 접목시켰다는 업계의 평가는 그를 고무시키기에 충분하다. 해적왕은 얼음으로 만들어진 얼음 컵에 하우스 맥주(자가맥주)를 제공하고, 맥주를 마신 후 얼음 컵을 던져 깨면 안주 제공부터 푸짐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타킷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차별화 된 전략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큰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 대표는 "기존의 프랜차이즈 주점 및 호프전문점의 틀을 탈피한 새로운 아이디어 마케팅과 친절한 서비스를 믹스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주류 프랜차이즈 업계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2) 2068-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