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의원 "방카슈랑스 꺾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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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은행의 보험상품판매가 허용된 이후 대출과정에서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이른바 꺾기와 불완전판매 등 빈번한 불공행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우 대출과 관련해 보험가입권유를 받은 경우가 전체의 27.5%로 나타났고 이중 63.3%가 본인의 의사에 반해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카슈랑스에 의한 불완전판매비율이 기존보험설계사에 의한 불완전판매비율보다 최고 3.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방카슈랑스 시행에 앞서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