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는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3분 현재 외환은행[004940]은 전날보다 2.28%가 떨어진 7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국민은행[060000]도 1.73%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또 우리금융 0.35%, 신한지주 1.75%, 하나은행 1.86%, 대구은행 1.72%, 전북은행 0.70%, 부산은행 1.92% 등의 내림폭을 보였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은행주들은 중소기업 신용리스크 증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대출 리스크 증가,자산성장률 및 충당금 적립전 이익성장률 둔화 등을 들어 현 시점에서 본격 상승에 대한 확신을 갖기에는 불확실성이 있으며 추가상승 모멘텀도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올해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9.7배 수준으로 시장 대비낮은 수준이 아니며 시장 대비 초과상승을 위해서는 내수경기의 본격적 회복 신호가전제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다만 수급에 의해 시장 전체가 상승할 경우 동반 상승하는 정도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