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보통주를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조기 상환형`대한 투스타 파생상품 투자신탁4호'를 11일부터 1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중간 평가일의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의 보통주 종가가 모두 기준 초일 주가의 85%보다 하락하지 않을 경우 연 9.5% 수익률로 조기 상환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조기 상환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3년이 되는 시점에 두 종목 종가 모두 기준 초일 주가의 85%보다 하락하지 않을 경우 28.5% 수익률로 만기 상환되나 두 종목 중하락률이 큰 종목이 15%를 초과 하락할 경우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3년 만기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조기 상환 이외의 3년 미만 중도해지시 환매 금액의 4%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