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최근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의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테러 대상국으로 지목하는등 테러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대테러 강화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이를 위해서 출입기자를 비롯한 외부방문자들은 신분증 제시와 함께 출입증 패용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또 외곽 경계 강화의 일환으로 정문의 경우 차량테러 방지를 위해 바리케이트와 철침판을 전진 배치하고 출입금은 반개문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동문의 경우 차량출입을 상시 폐쇄하고 출퇴근시간에는 개방하던 것을 24시간 문을 닫고 운용할 예정이라고 한은은 덧붙였습니다. 거기다 은행내에서 빈 가방등 의심스러운 물건이 발견될 경우 개봉하거나 만지지 말고 즉시 은행 경비팀으로 연락해줄 것을 한은은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