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적립식펀드 1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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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증권사의 적립식펀드 판매고가 급증세를 타면서 증시 수급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계좌수 40만개,월납금액도 400억원으로 저금리시대의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전준민기잡니다.
(기자)
현재 적립식펀드의 수탁고는 1조4백억원.
지난해말 3,600억원에 불과했던 수탁고가 불과 10개월여만에 3배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CG1)
계좌수도 40만개에, 월납금액도 400억원에 육박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호규봉 교보증권 마케팅기획부장)
실제로 교보증권이 지난달 적립식펀드의 월납금액이 83억원을 넘어 업계 최고로 이변을 낳았고, 미래에셋도 3억만들기 펀드의 월납액이 75억원에 달했습니다.
또 한투증권의 부자아빠 적립형 플랜과 삼성증권의 웰스플랜의 월납규모도 각각 4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CG3)
월납규모 증가와 함께 자유적립식 적금도 늘면서 최근 적립식펀드의 누적판매고 역시 증가추셉니다.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4개월만에 무려 750억원이 불어났고, 미래에셋과 한국투자증권도 각각 600억원과 51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지난 2002년 11월 첫 선을 보인 적립식펀드.
설정된 지 2년여만에 주식시장의 수급개선 기여와 더불어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