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동국산업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김경중 삼성 연구원은 유동성 증가와 실적호전 그리고 저평가로 판단해 동국산업 목표주가를 3,6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 매수. 김 연구원은 협폭냉연강업체로 지속적 국내외 가격상승에 힘입어 올해 주당순익이 전년대비 15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늘려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자회사인 동국S&C의 지분법평가이익 기여는 작으나 세계적 풍력발전 성장에 따른 성장성이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