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동국산업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가를 3,1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동국산업의 한국철강 지분 90만주 매각은 잠재매물 해소, 유통물량 확충등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8월초 이후 주가가 56% 올랐으나 PER등 투자지표가 업종평균의 절반수준에 머물러 여전히 저평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국제 철강가격 강세와 강판 내수가격 추가인상 가능성도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