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회사인 UBS증권의 필그램 부회장은 "한국경제가 지금 다소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중장기적인 성장전망은 밝다"고 밝혔습니다. 필그램 부회장은 오늘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진단하고 "UBS는 한국의 동북아 금융허브구축 노력을 중요한 사업기회로 보고 있으며 부상하는 한국의 자산운용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업무시간의 절반을 한국과 관련된 사항에 할애하고 있다."면서 "UBS는 앞으로 한국시장에서의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