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119] '두산산업' 이유있는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산산업개발의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9월16일 이후 40%상승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대형주란 점에서 상승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두산산업개발의 상승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산의 강세배경은 우선 성공적인 구조조정의 결과로 시장의 재평가를 받고있다는 점입니다.
두산산업개발은 올해 두산건설과 고려산업개발이 합병법인입니다
.내역을 보게되면 고려산업개발은 자산규모는 좋은반면 법정관리회사였고 인적자원이풍부했습니다. 이에 반해 두산건설은 자본금 규모는 큰 반면 표면적인 재무구조는 다소 저하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따라서 두회사의 합병으로 태어난 두산산업개발은 필요충분이 맞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시너지가 영업과 실적으로 나타나면서 증권가의 재평가를 받고 있고 상승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회사의 합병의 좋은 결과라는 이야기인데요. 구체적으로 시너지효과가 어떻게 난 것인지 자세한 내용 부탁합니다
두회사간 합병의 효과는 여러가지 지만 부채비율의 감소가 큽니다.
지난해 620%에서 이르던 부채비율이 올해 상반기 276%로 급감함에 따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또 시공능력 평가가 높아졌습니다.
기존의 21위에서 9위로 급상승함에 따라 수주경쟁력이 강화됐습니다.
때마침 현대증권에서 오늘 두산산업개발의 리포트를 냈습니다.
이에따르면 토목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려산업개발의 영업력과 개발형 주택사업 승계로 주택부문의 분산에 따른 우수한 매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존속법인을 고려산업개발로 유지함으로써 1650억원의 결손금을 승계했다며 이에 따라 2008년까지 법인세 감면혜택이 지속돼 수익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장세가 지주회사관련주가 강세인데요. 두산산업개발이 두산그룹의 지수회사 역할을 할것이란 분석이 있습니다. 이 부분 조명바랍니다
두산산업개발은 명실공히 두산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두산그룹은 현재 ㈜두산과 두산중공업등의 관련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두산그룹은 지배구조개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산그룹을 대표할 지배회사로 두산산업개발이 유력하다는 평가입니다.
이럴경우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가 예상됩니다.
또 사모펀드 도입에 따라 알짜 자회사를 두고 있으면서 주가는 낮은 지주회사 관련주가 테마로 부상하면서 순환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액면가 5천원짜리 주식이 현재 2600원대에서 유지된다고 볼 때 두산산업개발은 앞으로 저점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